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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에코프로 '황제주' 결국 장중 100만원 돌파! 코스닥 시총 1위

by BISANG 2023. 7. 19.

 

에코프로, '황제주' 등극...주당 100만원 돌파! 주요 원인은?

에코프로의 황홀한 주가 상승

올해 초에는 겨우 11만원이었던 에코프로 주가는 단 7개월 만에 약 916.36% 상승하여 주당 100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2007년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에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 주당 100만원을 넘긴 황제주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2023년 7월 18일 장중 전일 종가 11.91% 상승하여 에코프로비엠이 1,000,000을 돌파했다.

에코프로 시가총액, 열 배 이상 급증

이러한 주가 상승은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초에는 2조773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29조7697억원으로 열 배 넘게 뛴 것입니다. 장중에는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대장주로 올라섰습니다.

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

이러한 에코프로의 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은 2차전지 시장의 호황과 함께 공매도 투자자의 숏 커버링입니다.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를 경우,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투자자가 매수에 나서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숏 스퀴즈 현상이 발생합니다.

"숏 스퀴즈(Short Squeeze)"는 주식 시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로, 주가가 예상과 달리 상승할 때 공매도자들이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서 팔아 이익을 내려는 투자 전략을 말합니다. 공매도자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린 후 팔아놓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실제로 내려가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빌려준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주식을 처음 팔 때 받은 돈과 나중에 주식을 다시 사서 돌려줄 때의 차이가 공매도자의 이익이 됩니다. 하지만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상승하면 공매도자는 빌린 주식을 돌려주기 위해 주식을 사야 합니다. 이 경우 빌린 주식을 처음 팔 때 받은 돈보다 주식을 다시 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주가 상승으로 인해 공매도자들이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주가는 더욱 급등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숏 스퀴즈'라고 합니다.

 

마무리

에코프로의 황제주 등극은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시장의 빠른 변화에 따른 적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에코프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만, 급등주는 결국 폭탄 돌리기의 시작임을 알립니다. 저 많은 동학 개미들과 기관, 외국인들이 수익실현을 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2023.07.10 - [금융] - 에코프로 '황제주' 등극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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