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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가장 최악의 비행기 추락 사고 (테네리페 대참사)

by BISANG 2023. 7. 3.

테네리페 대참사는 1977년 3월 27일에 발생한 비행기 추락사고로,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고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파리로 향하던 판암 항공 1308편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그리스의 그리스도프로스 항공 4805편이 테네리페 공항에서 충돌하여 58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입니다.

테네리페 대참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고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개: 사고 당시 테네리페 공항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안개로 인해 시야가 매우 제한되었습니다. 안개로 인해 비행기들은 시야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는 사고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통신 오류: 사고 당시 통신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여, 비행기들과 공항 사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기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었고, 충돌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3. 비행기들의 위치: 안개로 인해 비행기들은 공항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항 주변에는 충분한 주차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비행기들은 주차장이 아닌 주변 도로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기들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졌고, 충돌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4. 통제 오류: 사고 당시 테네리페 공항의 통제탑은 혼잡하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통제사들은 비행기들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충돌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당시 판암 항공 1308편은 이륙을 위해 주행 중이었고, 그리스도프로스 항공 4805편은 이륙을 완료한 후 주차장으로 이동하려고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리스도프로스 항공 4805편은 잘못된 방향으로 이동하여 판암 항공 1308편과 충돌하였습니다. 이 충돌로 인해 두 비행기는 폭발하고, 모든 승객과 승무원 58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테네리페 대참사는 비행기 사고 중 가장 치명적인 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 항공기의 안전성과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후 항공기의 운항 절차와 통제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항공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술과 규제가 발전하였으며, 이를 통해 비행기 사고의 발생률은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