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에너지 비행기 솔라임펄스2: 90일 무착륙 연속비행을 향한 도전
1. 태양광비행기 솔라임펄스2의 개요
태양광비행기 솔라임펄스2는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성공적인 일주 비행을 이룬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는 스위스의 과학 모험가 베르트랑 피카르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완벽한 비행기를 목표로 10년에 걸쳐 개발되었습니다. 솔라임펄스2는 가벼운 탄소섬유 소재와 태양광 패널, 그리고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솔라임펄스2의 세계 일주 비행
베르트랑 피카르는 솔라임펄스2를 타고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했습니다. 1인승 태양광 비행기로 1년 4개월 동안 4만 3천 km를 날아 17개 도시를 중간 기착지로 여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재정 문제로 인해 솔라임펄스2는 스카이드웰러 에어로에 매각되었습니다. 현재 스카이드웰러는 솔라임펄스2를 업그레이드하여 무인 비행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3. 스카이드웰러의 업그레이드 작업
스카이드웰러는 솔라임펄스2에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악천후 대비를 위해 비상용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카이드웰러는 미 해군의 지원을 받아 최종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 해군은 솔라임펄스2를 함선 감시나 호위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업그레이드된 솔라임펄스2는 무인기로 탑재 무게와 비행 시간 등에서 이점을 가지며, 5G 통신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우려와 해명: 솔라임펄스2의 군용 사용
일부에서는 피카르의 태양광비행기가 군용 항공기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카르는 솔라임펄스2의 매각 계약서에 군용 드론으로 개조되지 않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현재 피카르는 솔라임펄스재단을 통해 친환경 탈탄소화와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양광비행기 솔라임펄스2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장기 체공과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솔라임펄스2는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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