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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4개국어 능통한 아들, 추자현, 우효광의 육아 대첩

by BISANG 2023. 7. 18.

추자현과 우효광, 국제부부의 아이 성장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아이 성장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4개국어에 능통한 아이를 키우며 서로 다른 육아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했습니다.

 

부부의 등장과 아이 성장

이번 방송에서는 4년 만에 출연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부부로서, 부부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이전과는 달리 중후한 느낌이 감돌았으며, 추자현의 아름다운 외모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추자현은 "여기서 결혼식, 혼인신고, 임신, 출산 다 했다"며 돌잔치 이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동안 함께한 6년 동안의 특별한 일들을 시청자들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효광은 자녀 바다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100회 생일파티 때와는 달리 6살이 된 바다의 폭풍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바다의 외모가 아빠 우효광과 닮아갔다는 점에 놀라워했고, 모두 "귀까지 닮았다"며 감탄했습니다.

 

바다와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로도 자신을 소개하며 가족들의 이름을 능숙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다는 앞으로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여자친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놀이방에는 책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바다는 아빠와는 중국어로, 엄마와는 한국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아빠에게는 한국어로 통역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우효광은 "완벽하게 중국어로 통역해준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또한, 바다는 영어까지 만점을 받아 놀랍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추자현은 재치있게 "일본어 '아리가또' 한 마디 배웠다고 4개국어라고 하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는 3개국어에 능통한 아이였던 것입니다.

 

육아 대첩과 소통 문제 해결

우효광은 바다를 마중나가며 육아의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추자현과는 달리 엄마 역할을 담당한 우효광은 아들이 먹은 음식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육아 9단인 '우블리'로 변모한 모습이었습니다. 추자현은 "아이가 아빠를 바꿔달라고 했어요.

왜 다른 아빠들처럼 한국말을 못하냐고요"라며 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바다는 중국어를 아빠와 소통하기 위해 엄마에게 통역을 부탁한 적도 있었는데, "이중 언어 교육이 혼돈스럽기 때문에 엄마는 한국어, 아빠는 중국어로만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자현은 "아이는 언어를 금방 배우니 일단 몸으로 놀아주라고 해서 아이가 아빠의 말을 듣게 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아빠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아들 때문에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라며 소통 문제를 해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두 부부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효광은 살림꾼으로 변신하여 아침에 일어나 가족을 위해 아침을 직접 준비하고, 바다는 엄마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세심하게 돌봤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까지 절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자현은 엄격한 면도 보였습니다. 신중한 우효광과는 달리 추자현은 "네가 스스로 해라"며 우효광에게 엄격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부모의 육아 스타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바다가 좋아하는 차가운 초코우유를 냉장고에서 꺼내주는 추자현과 이를 알게 된 우효광의 심기불편한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효광은 "바다가 며칠 전 찬거 먹고 병원에 갔다"라며 추자현과의 육아 대첩을 보여주었습니다.